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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정인이 사건'에 분노한 스타들

김새롬, '정인이 사건' 실언 논란 간접 언급…"요즘 말조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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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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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그알’ 발언 후 간접 심경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김새롬 신동엽 김원희가 명절 친척들의 말실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새롬은 “그분들한테 내 유일한 유행어인데 ‘고조선이야, 뭐야’”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자신 있게 해라. 요즘 자신감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요즘 떨어졌다. 말조심 해야 하는 시즌”이라고 털어놨다. 신동엽은 “그럴 때일수록 자신감 있게”라며 “저도 사건 사고도 나는 많았지만”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김새롬은 지난달 홈쇼핑 생방송 진행 중 “‘그것이 알고싶다’ 끝났나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당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의 후속편이 방영되고 있던 터라 실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김새롬은 논란이 일자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저 자신에게 많은 실망을 했다. 경솔한 행동을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skyb1842@mk.co.kr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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