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30호 이승윤, 최종 우승…'학폭 의혹' 요아리, 그대로 등장[종합]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싱어게인' 최종 우승은 이승윤에게 돌아갔다.

8일 생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톱6 이소정(11호), 이정권(20호), 정홍일(29호), 이승윤(30호), 요아리(47호), 이무진(63호)의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요아리, 정홍일, 이소정, 이무진, 이정권, 이승윤의 순서로 결승전이 치러졌다. 특히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요아리가 그대로 출연, 눈길을 모았다. 요아리는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부른 요아리는 심사위원들에게 총 753점을 받았다.

정홍일은 마그마의 ‘해야’를 선곡, 심사위원 총점 779점을 차지했다. 이어 이소정은 정준일의 '안아줘'를 불렀다. 가사 실수로 눈물을 보인 그는 심사위원들에게 총 701점을 받았다.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선보인 이무진은 총 759점을 받았고, 이정권은 한영애의 '바람'을 열창해 총 728점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이승윤은 이적의 '물'을 불러 총 778점을 받았다.

결승전은 심사위원들의 점수 40%, 온라인 사전 투표 10%, 실시간 문자 투표 50%를 합해 우승자가 가려졌다. 심사위원 점수(40%) 1위는 정홍일이 차지했으며 1점 차로 2위는 이승윤, 3위는 이무진, 4위는 요아리, 5위는 이정권, 6위는 이소정이 기록했다.

이어 온라인 사전 투표 10% 최종 순위는 1위 이승윤, 2위 이무진, 3위 정홍일, 4위 이소정, 5위 요아리, 6위 이정권이었다. 이후 실시간 문자 투표 50%를 합한 최종 순위는 1위 이승윤, 2위 정홍일, 3위 이무진, 4위 이소정, 5위 이정권, 6위 요아리였다.

이로 인해 이승윤이 최종 우승,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윤은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제게 예상치도 못할 만큼 많은 마음을 전해주셨다.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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