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며, 임기는 내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 후보자가 주도했던 외교 안보 정책이 대부분 실패로 판명됐고, 재산형성 등 도덕성 검증을 위한 자료제출까지 거부하면서 결격 사유가 분명해졌다며 보고서 채택에 동의할 수 없다고 집단 퇴장했습니다.
이로써 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되는 28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