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부 캠페인 |
여수시의원들은 재난지원금을 읍면동이나 해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전달하거나 전통시장 등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해 기부했다.
전창곤 의장도 이날 식료품 등을 직접 구입해 미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3일 의장단 회의를 열어 재난지원금을 이용한 나눔 캠페인 추진을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는 만큼 시의회 차원의 기부활동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설 이전에 추진하기로 했다.
전 의장은 "전체 의원들이 재난지원금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며 "곳곳에서 진행 중인 재난지원금 기부 캠페인이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여수시 의회사무국 직원들도 동참해 24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했다.
여수시는 지난 1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1인당 재난지원금 2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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