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가 지자체 자체 재난지원금을 군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전남 장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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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추진 중인 전 군민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 사흘 만에 70%를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최근 4일 동안 재난지원금 지급률이 평균 74%를 넘어섰다.
장성군 총 군민 4만 4463명 가운데 3만 3120명이 재난지원금을 받았다. 앞서 장성군은 읍‧면 전 지역에 13곳에 23개 접수처를 설치하고 일일 116명의 인원을 동원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 3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에게 1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이튿날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장성군은 수령 인원이 편중 현상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오는 3월 12일까지 마을(리) 별로 순차적 지급을 추진 중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 전 부서에서 인력을 차출해 재난지원금 지급에 투입해 일찌감치 70%대 지급률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위한 선제적인 군정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장성군의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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