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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이낙연 “4차 재난지원금 논의 곧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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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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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곧 시작하겠다며 추진을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으시는 취약계층과 피해계층 모든 분께 마음을 다해 위로를 드린다”며 “우리는 당장 가능한 조치들부터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치료제 조건부 승인이 나왔고 빠르면 다음 주에 백신 접종이 시작돼 코로나19 위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된다”며 “늦지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겠다고 국민께 약속드렸다. 당정협의를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민주당은 4차 재난지원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이 대표가 강행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이 대표는 이 밖에도 “영업제한 금지에도 불구하고 그와 관계없이 부과되는 각종 공과금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전기, 가스, 사회보험요금 납부 유예조치 등이 시행되고 있는데 추가지원이 필요하다. 정책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협의해달라”며 추가조치 마련을 당부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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