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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방역당국, 자영업자 불만 "심정은 이해, 확진자 안정화 못하면 폭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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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까지 제한 불가피"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수도권 자영업자들의 불만에 대해 “반발하는 분들에 대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수도권 상황 더 안정화 시키지 못하면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내재 돼 있다”고 우려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8일 백브리핑에서 “비수도권 지역은 일부 오후 10시까지 영업제한이 완화됐지만, 수도권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확진자수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수도권 확진자 추이가) 감소라기보다는 유지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을 고려했을 때 최소한 설 연휴까지 수도권 21시 영업제한을 불가피한 사유로 될 수밖에 없다는 걸 충분히 이해하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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