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질복원센터 내 자율주행차 기본시험장 |
테스트 공간은 수질복원센터 내 공터 1천872㎡에 마련됐으며 자율주행차와 배송 로봇 등 무인이동체의 기본동작 명령 수행 등을 시험할 수 있다.
시험 도로는 1㎞ 구간(최장 직선 구간 450m)에 폭 6∼7m로 조성됐으며 자율주행차의 가속, 이탈, 장애물 회피 등 기술 안전성과 성능을 테스트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샤크(SHARK)'로 명명된 플랫폼은 성남지역 도로와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자율주행차 시험장 'K-City' 도로를 탑재해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가상의 도로 환경에서는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재현해 대응 알고리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점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기본시험장과 시뮬레이션 플랫폼이 기업의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을 앞당기는 시너지 효과를 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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