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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설 앞두고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설 밥상 민심' 다독일까

아시아경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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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설 앞두고 수석보좌관회의 주재…'설 밥상 민심' 다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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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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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설 명절 가족 모임이 불가능해진 가운데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8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문 대통령 주재로 수보회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설 명절을 나흘 앞두고 열리는 만큼 설 명절 관련,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 동참을 호소하는 메시지가 나올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수보회의에서도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방역조치로 인해 매출부진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언급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일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투자협약식 참석을 마친 뒤 신안 젓갈타운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방역에 희생되고 있는 자영업자 민심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방역과 자영업자 생계 문제 등을 고려, 이날부터 비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더 연장한 것.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기준 200명대로 줄어들며 3개월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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