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부다페스트에서 개최하는 UEFA.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5)의 소속팀 RB 라이프치히(독일)와 리버풀(잉글랜드) 간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이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다.
UE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라이프치히-리버풀의 UCL 16강 1차전을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장소는 바뀌었지만, 경기 날짜와 시간은 오는 17일 오전 5시 그대로다.
애초 이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홈구장인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독일 정부가 영국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국가들로부터의 입국을 현지시간 오는 17일까지 금지해 개최지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UEFA 규정에 따르면 홈 팀이 대체 장소를 찾지 못해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되면 0-3 몰수패를 당한다.
두 팀의 2차전은 3월 11일 리버풀의 홈구장인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개최된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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