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떡국떡·소고기 등 장바구니 물가 '껑충'
설 연휴를 앞두고 떡국용 떡과 소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흰떡 1㎏ 가격은 전통시장 5,871원, 대형유통업체 5,332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0.2%, 3.8% 올랐습니다.
떡국에 쓰이는 소고기 양지 300ｇ의 값은 전통시장의 경우 지난해 대비 5.5% 상승한 1만3,380원, 대형유통업체는 9.1% 오른 2만3,085원이었습니다.
전통 차례상 기준 설 차례상 구매 비용은 전통시장 26만7,392원, 대형유통업체는 37만4,370원으로 각각 15.8%와 17.4% 상승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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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에 쓰이는 소고기 양지 300ｇ의 값은 전통시장의 경우 지난해 대비 5.5% 상승한 1만3,380원, 대형유통업체는 9.1% 오른 2만3,085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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