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김광현, 첫 불펜 투구…모두가 감탄한 투심패스트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투수 김광현이 제주도 SK 와이번스 스프링캠프 합류 후 첫 불펜 투구를 했습니다.

김광현은 오늘(6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친정팀 SK 와이번스 구성원들의 도움을 받아 모두 34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포심패스트볼, 투심패스트볼 등 직구 계열은 24개 던졌고 슬라이더와 커브는 5개씩 뿌리며 점검했습니다.

김광현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SK 와이번스 옛 동료들은 하나 같이 "투심 패스트볼의 회전력이 매우 좋아졌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광현은 불펜 피칭을 마친 뒤 투심패스트볼 움직임에 감탄하는 SK 동료들에게 "MLB 공인구는 KBO리그 공인구는 다르다"며 "MLB 공인구로 던진 투심패스트볼을 봐서 다르게 느끼는 것 같다"며 웃었습니다.

지난 3일부터 SK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옛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는 김광현은 오는 10일까지 훈련을 마친 뒤 12일쯤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 [단독] '월성 원전 폐쇄 의혹' 공소장 전문 공개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