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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잘 번 기업들은 성과급 논란…"기준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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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힘겨운 자영업자들을 비롯해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지난해 장사가 잘됐던 대기업들도 있습니다. 경영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성과급도 지급되고 있는데, 다른 회사 성과급에 못 미친다거나 기준이 투명하지 않다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성과급 논란은 지난달 말 SK하이닉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성과급이 연봉의 20%로 공지되자, 실적이 크게 좋아졌는데도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절반에 그친다며 불만이 터져 나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