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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감 이재명 27% '전지역 1위'…이낙연 10%·윤석열 9%

매일경제 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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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감 이재명 27% '전지역 1위'…이낙연 10%·윤석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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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잠룡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7월 30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7.30.이승환기자

여권 잠룡으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7월 30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7.30.이승환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 조사에서 2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로 집계돼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이 지사가 4%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낙연 대표는 10%를 유지했다. 뒤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0%), 윤석열 검찰총장(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순이다. 6%는 그 외 인물(1.0% 미만 27명 포함), 40%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윤 총장은 13%에서 9%로 4%포인트 떨어졌으며 안철수 대표는 1%에서 4%포인트 상승해 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이 지사는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hyunjoo22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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