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만화비평지 '지금, 만화 9호'.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21.02.05.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평론 활성화 일환으로 발행하는 만화 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9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현시점 최고의 IP(지식재산)로 떠오르는 웹소설과 웹툰의 만남으로 탄생한 노블코믹스에 대한 분석이 담겼다.
지난해에는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이 잇따라 출연했다. 그 웹툰들은 웹소설로서 얻은 인기만큼, 또는 그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다.
PC통신의 인터넷 소설에서 현재 웹소설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정리하고, 노블코믹스 작업의 현황과 쟁점을 짚어본다.노블코믹스 작업과정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스토리텔링 문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국내 웹소설의 특징과 온·오프라인 장르 소설과의 관계를 짚으며 ▲전지적 독자시점 ▲나혼자만 레벨업 ▲황제의 외동딸 등 노블코믹스의 등장과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인기, 중국 웹소설의 국내성공 가능성 등도 분석했다.
이외 최근 북미 만화상 중 하나인 '하비상'을 받은 김금숙 작가의 인터뷰, 만화 속 인생 명대사·명장면, 만화 대 만화, 만화 대 연극 등의 볼거리가 포함됐다.
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 김태훈 팀장은 "한국만화·웹툰이 글로벌IP로서 전 세계적 위상을 떨치고 있는 지금, 제대로 된 만화·웹툰 비평서로서 '지금, 만화'가 그 역할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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