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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서울시장 본경선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文정권 심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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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the300]부산 본경선 박민식·박성훈·박형준·이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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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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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5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중 본경선 진출자는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오신환 전 의원 등 4명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김근식 교수, 김선동 전 사무총장,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이종구 전 의원은 탈락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진출자로는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 경제부시장, 박형준 전 동아대 교수, 이언주 전 의원이 선출됐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예비경선 결과는 책임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20%, 80% 반영한 최종 득표율을 환산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며 "각 후보별 득표율 순위는 발표하지 않고 성명 가나다 순으로 본경선 진출자 4명에 대해서만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경선 후보자들은 부산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8일 오후 11시에 각각 기호 추첨 및 미디어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본경선 레이스에 돌입하게 된다"며 "아깝게 탈락하신 서울, 부산 후보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선거는 심판"이라며 "이번 보궐선거는 집권 5년차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중차대한 의미를 가진다.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에 상응하는 경선 품격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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