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토론 통해 누가 진정한 대표 선수인지 가려질 것" 각오
(사진=서초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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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구청장은 5일 자신의 SNS에 “이겨본 사람이 이길 수 있다. 저 조은희는 ‘1대 24 승리신화’의 주인공이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남 송파 다 쓸려갈 때 민주당의 서울싹쓸이를 막았다. 문재인 정권과 싸워 이긴 유일한 사람이 조은희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세훈·나경원·조은희·오신환 후보를 본경선 진출자로 발표했다. 조 구청장은 “그동안 수고하신 존경하는 김근식, 김선동, 이승현, 이종구 후보님께도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서울을 살리는 이번 선거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다. 4인 후보들의 1 대 1 토론회와 공동토론회를 통해 누가 진정한 국민의힘 대표선수인지가 가려질 것이다”면서 “여론조사가 보여주는 초반 지지율은 착시에 불과하다. 이제부터 본격 정책대결과 불꽃 튀는 토론과정을 거쳐 인지도 거품이 빠지고, 실력의 우열이 가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실전입니다. 실전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울시민에게 진검승부를 보여드리는 자리를 최대한 많이 마련해야 한다”며 “설 연휴 전에 1차 공동토론회를 열어 서울시민께 경선 시작을 알리는 인사를 드리고, 설 명절 후에 1 대 1 토론을 벌인 뒤 마무리 공동토론회를 열 것을 재차 건의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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