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셸턴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 후보자.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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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임 행정부가 낙점했던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지명한 주디 셸턴 연준 이사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한다고 이날 밝혔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회 미국대표를 지낸 셸턴 후보자는 오래전에 퇴출된 금본위제를 재도입하자고 주장해 논란을 빚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상원 표결에서 찬성 48 대 반대 50으로 인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날 백악관은 셸턴 후보자를 비롯해 조지프 발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법무실장 후보자 등 32명에 대한 지명을 취소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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