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주자로는 서삼석·김병욱·김성환·전재수·이병훈·홍기원 민주당 의원과 김희국·권명호·한무경·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추경 편성 관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입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삭제 문건 중 북한 원전 건설 관련 의혹 ▲주식 공매도 금지 연장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손실 보상 ▲부동산 규제 등이 주된 화두가 될 전망이다.
특히 야당은 민주당이 주장한 4차 재난지원금 보편·선별 동시 지급 주장에 홍 부총리가 공개 반발한 것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은 추경 관련 당정 갈등이 불거지자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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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도 "사람들은 여당 대표와 경기도지사에게 반박한 것이라고 하지만 부총리가 정말 묻고 싶었던 대상은 대통령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반면 민주당은 재차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편성 의지를 재확인했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4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 추경을 편성할 예정이며, 추경에는 전국민 지급과 함께 선별지원을 두텁게 반영할 생각"이라며 "국가 재정이 어떤 역할을 해야될지, 왜 국가가 존재하는 지 이번 추경에 반드시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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