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팡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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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6개월간의 자숙을 마치고 복귀한 BJ 양팡이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섰다.
양팡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츠야 달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양팡이 개인 유기 동물 보호소에 찾아가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양팡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보호소 내부를 둘러보며 동물들의 모습을 눈에 담았다. 가장 먼저 고양이 방을 청소하게 된 양팡은 친근하게 유기묘의 이름을 부르며 즐겁게 소통했고 청소를 마친 후 강아지 피츠와 산책을 나섰다. 특히 양팡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는 상황에서도 정성을 담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양팡은 2019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협회 1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손 세정제 1만개 기부 등 지속해서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영상을 통해 각종 논란과 루머를 해명하면서 한국 미혼모 가족협회에 1000만원과 생리대 1만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총 5300만원, 효심 밥상 무료급식소에 매월 12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양팡은 기부 인증을 한 이유에 대해 "기부와 봉사가 면죄부가 되는 수단이 아닐뿐더러 모든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자숙 전 마지막으로 드린 약속이 기부였기에 약속에 대한 결과를 말씀드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뒷광고 때문에 이번 기회로 일시적으로 기부한 것이 아니며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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