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임성근 탄핵소추안' 의결서 정본 제출…"재판은 헌재 몫"

뉴스1
원문보기

'임성근 탄핵소추안' 의결서 정본 제출…"재판은 헌재 몫"

속보
美국방차관 "韓, 새로운 동맹 국방비 기준 충족의 최신 사례"

"이번 주말까지 대리인단 구성 마치기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왼쪽)과 박주민 의원이 4일 오후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안 의결서 정본을 제출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다. © 뉴스1 이상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왼쪽)과 박주민 의원이 4일 오후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안 의결서 정본을 제출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다. © 뉴스1 이상학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의결서 정본이 헌법재판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이탄희 의원은 4일 오후 5시께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탄핵소추안 의결서 정본을 냈다.

이 의원은 의결서 정본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 책무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저의 의무는 헌법재판소 회부까지이며 재판은 헌재의 몫"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회 법사위원장과 이번 주말까지 탄핵소추 대리인단 구성을 마치기로 했다"며 "(임 부장판사의 임기 28일 끝나는 것과 관련해) 헌재가 얼마나 속도를 내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임 부장판사가 퇴임하더라도 사건 진행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이 의원 등 161명이 공동발의한 임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을 재적 288명 중 찬성 179명, 반대 102명, 기권 3명, 무효 4명으로 가결했다.
shakiro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