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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12일 오후 3시 진악당에서 진도 군민과 귀성객 가족과 함께 신축년 새날, 설날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특별공연을 준비한다.
설맞이 대동굿은 하나 된 마음으로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대동놀이를 시작으로 해학과 풍자의 대표 단막창극 흥보가 중 '흥보가 놀부 집에서 쫓겨나는 대목', 기악합주 태평소 시나위와 능게, 액맥이타령 등으로 구성했다.
명현 남도국악원장은 "이날 공연을 통해 하얀 소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를 물리치고 나쁜 기운을 깔끔히 걷어 내어 우리 일상에 활력이 넘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특별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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