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청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제3차 재난지원금(버팀목 자금) 대상에서 제외된 업소 250곳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지침을 충실히 이행하고도 정부의 버팀목 자금 지원 기준에 맞지 않아 제외된 학원과 다중이용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의 손실을 일부 보전해주기 위한 것이다.
학원에는 각 50만원씩, PC방·오락실·키즈카페·헬스장·수영장 등에는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신속히 확인해 설 연휴 전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휴원·휴업하며 방역에 협조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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