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청춘만발' [정동극장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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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정동극장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청년 국악 예술인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사업인 ‘청춘만발’ 설명회와 오픈 클래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청춘만발’ 5주년을 기념해 4월에 진행될 공모 이전에 구체적인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강연인 오픈 클래스에는 ‘최근 전통공연예술 유행 분석과 코드찾기’라는 주제로 송현민 음악평론가와 박인혜 문화상인 보부 기획실장이 참여한다.
‘청춘만발’은 만18세~만30세 청년 국악인(국악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 나이 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공연 제작 과정부터 무대 공연까지 단계별 지원과 프로필 사진, 공연 영상 및 사진 등 청년 국악예술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4월 열린 공모 접수로 참가 신청이 진행되며, 1차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가팀에 정동극장의 복합문화공간 ‘정동마루’에서 50분가량의 단독 공연을 지원한다.
정동극장 '청춘만발' [정동극장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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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은 전년도 마찬가지로 올해도 ‘청춘만발’ 1차 선정팀 전원에 코로나19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독 공연 실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티스트 2팀에게는 각 300만원, 올해의 아티스트 1팀에게는 6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김희철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청춘만발’은 신진 국악예술인들에 단독공연을 지원함으로써 공연팀이 레퍼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가 신진 아티스트들의 창작력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청년국악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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