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인천서 눈길에 음주운전하던 30대 신호등 들이받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인천서 눈길에 음주운전하던 30대 신호등 들이받아
(인천=연합뉴스) 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사거리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1.2.4 [독자 송영훈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밤사이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술에 취해 차량을 몰던 30대 운전자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사거리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은 상태였다.

전날 오후 늦게부터 눈이 내린 인천에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4.6㎝의 눈이 쌓인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