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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국정농단 방조·불법 사찰' 우병우, 오늘 2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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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4일) 내려집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우 전 수석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우 전 수석이 민정수석 권한을 남용하고 국정농단을 방조하는 등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징역 13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 전 수석은 검찰이 과거 일을 밝혀낸 게 아니라 새로 만들어냈다며, 재판부가 진실을 찾아 자신의 억울함을 밝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1심에서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국정농단을 은폐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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