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분식집 가격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튜버 쯔양이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쯔양은 지난 2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초콜릿 200개요? 사주세요 제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쯔양이 과거 한 게임 회사와의 캐릭터 콜라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코로나19’ 대응 현장 관계자 및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한국중앙자연봉사센터에 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쯔양은 한 복지센터에 찾아 함께 초콜릿을 만드는 봉사도 진행했다. 직업 재활훈련을 하는 장애인들과 초콜릿을 만들며 훈훈하게 대화를 나눌 뿐만 아니라 그들을 위해 점심 식사까지 대접한 것. 여기에 쯔양은 자신의 팬이라는 이들을 위해 눈앞에서 맛깔스럽게 음식을 먹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식사를 마친 쯔양은 초콜릿 200개를 모두 완성했고 시식 후 “더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쯔양이 만든 초콜릿은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선별진료소 세 곳에 기증되었고, 현장을 방문한 쯔양은 의료진에게 “고생이 너무 많다. 힘내시라”라며 응원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쯔양’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