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BTS 지민이 입었다" 루이비통 137만원 '화이트 니트'

머니투데이 오정은기자
원문보기

"BTS 지민이 입었다" 루이비통 137만원 '화이트 니트'

서울흐림 / 7.0 °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루이비통, BTS 가을/겨울 컬렉션 초대 영상으로 글로벌 히트 ]

(왼쪽)루이비통 남성 클락 인따르시아 풀오버, (오른쪽)루이비통 니트를 착용한 방탄소년단 지민

(왼쪽)루이비통 남성 클락 인따르시아 풀오버, (오른쪽)루이비통 니트를 착용한 방탄소년단 지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BTS(방탄소년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BTS를 가을 남성 컬렉션 패션쇼에 초대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1월 루이비통은 BTS가 루이비통의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주관한 2021년 가을·겨울 패션쇼에 초대받았다고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밝혔다.

특히 루이비통은 초대장을 받는 BTS의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서 BTS는 루이비통이 보낸 독특한 조립식 글라이더를 받아들고 기뻐하고 있다. 루이비통은 BTS의 모든 멤버를 위해 각 멤버의 이름이 적힌 음료 또한 함께 보냈고, 각각의 멤버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음료를 받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 영상은 SNS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특히 BTS의 뷔를 본 전세계의 대중들은 "브라운 터틀넥 스웨터를 입은 남성은 대체 누구냐"며 "외모가 엄청나다"고 평가했다. 이 영상 덕분에 뷔는 '브라운 터틀넥 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영상에서 지민은 루이비통이 지난해 공개한 올해 봄·여름 컬렉션 제품인 '클락 인따르시아 풀오버'를 착용했는데 이 니트는 해외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품절 사태를 빚었다. 국내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 몰에서는 137만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루이비통 남성 F/W 패션쇼는 지난 1월21일 온라인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으로 진행됐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