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 경기도 등 각 지자체들이 본격 지원에 나섰습니다. 설 대목을 앞둔 시점의 지원에 영세 상인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에서는 1인당 10만 원 씩 지급되는 제2차 재난 기본소득 신청이 어제(1일) 시작됐습니다.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온라인 신청이 우선 진행됩니다.
경기도와는 별도로 추가 지원책을 내놓는 시·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이달에 한해 지역 화폐 사용 한도를 늘리는 방식으로 최대 5만 원을 지원하고, 포천시도 1인당 20만 원 씩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광명시와 성남시는 집합금지로 손해를 본 영업장에 특별휴업지원금을 줍니다.
[이미순/경기도 오산시 : (재난 기본소득이) 도움 되죠. 저희가 4인 가족인데,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설날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들은 크게 반깁니다.
[천정무/경기도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장 : 가뜩이나 죽어가는 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요. 어쨌든 이번에는 설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습니다.]
한주한 기자(jhaan@sbs.co.kr)
▶ [단독] '월성 원전 폐쇄 의혹' 공소장 전문 공개
▶ 코로나19 현황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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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 경기도 등 각 지자체들이 본격 지원에 나섰습니다. 설 대목을 앞둔 시점의 지원에 영세 상인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에서는 1인당 10만 원 씩 지급되는 제2차 재난 기본소득 신청이 어제(1일) 시작됐습니다.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온라인 신청이 우선 진행됩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지난달 28일) :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도민 모두가 함께 치르고 있는 희생과 고통을 서로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그런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경기도와는 별도로 추가 지원책을 내놓는 시·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이달에 한해 지역 화폐 사용 한도를 늘리는 방식으로 최대 5만 원을 지원하고, 포천시도 1인당 20만 원 씩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광명시와 성남시는 집합금지로 손해를 본 영업장에 특별휴업지원금을 줍니다.
지원금을 설 전에 지급한다는 계획인데, 자금과 소비 수요가 집중된 설 대목을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미순/경기도 오산시 : (재난 기본소득이) 도움 되죠. 저희가 4인 가족인데,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설날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들은 크게 반깁니다.
[천정무/경기도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장 : 가뜩이나 죽어가는 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요. 어쨌든 이번에는 설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설 대목을 놓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던 소상공인들에게 지자체들의 잇따른 지원책이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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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 기자(jhaan@sbs.co.kr)
▶ [단독] '월성 원전 폐쇄 의혹' 공소장 전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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