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서민 삶 살리자"
신복지체계, '마땅히 가야 할 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8일 경기도청에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 안내’ 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지급방법을 발표하고 있다./제공 = 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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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이유진 인턴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4차 재난지원금의 선별지원과 전국민 대상 지급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적극 환영한다”며 “지체없이 벼랑 끝 서민의 삶을 살리자”고 제안했다. 또 “방법론에 대한 건강한 토론을 지나 이제 신속한 실천과 행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신복지체계’에 대해선 “우리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이라며 “상생연대 3법, 생애주기별 소득지원 등도 국민의 삶을 바꾸는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서민의 유리바닥이 무너지고 있는 이 때, 국민의 최소한의 존엄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남북 관계에 대한 정략적 접근으로 인해 국민적 짜증과 분노가 깊어지는 때,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남북관계에 대한 진지한 모색으로 집권여당의 역할을 보여줬다”고 추켜 세웠다.
이 지사는 “이 대표가 훌륭한 방향을 보여줬다”며 “국민께 부여받은 180석의 막중한 책임과 권한으로 당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저도 민주당 원팀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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