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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물가 올라 |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달 대구·경북 소비자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19, 경북은 105.63으로 두 지역 모두 전월보다 0.9% 상승했다.
대구는 상품(1.2%)·서비스(0.6%)·생활물가(1.3%)·신선식품 물가(6%) 모두 상승했다.
경북도 상품(1.3%)·서비스(0.5%)·생활 물가(1.3%)· 신선식품 물가(6.8%)가 모두 올랐다.
두 지역에서 특히 신선채소 물가(대구 14%·경북 14.1%) 상승률이 높았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해마다 연초에는 소비자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도 채소, 과일 위주로 물가가 다소 올랐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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