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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물가와 GDP

대구·경북 1월 소비자물가 전월 대비 0.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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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선식품 물가 올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달 대구·경북 소비자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19, 경북은 105.63으로 두 지역 모두 전월보다 0.9% 상승했다.

대구는 상품(1.2%)·서비스(0.6%)·생활물가(1.3%)·신선식품 물가(6%) 모두 상승했다.

경북도 상품(1.3%)·서비스(0.5%)·생활 물가(1.3%)· 신선식품 물가(6.8%)가 모두 올랐다.

두 지역에서 특히 신선채소 물가(대구 14%·경북 14.1%) 상승률이 높았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해마다 연초에는 소비자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도 채소, 과일 위주로 물가가 다소 올랐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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