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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박근혜, PCR 음성판정 격리조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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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난 2017년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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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격리조치에서 해제됐다.

2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전날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풀렸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수감 중 확진자와 밀접촉해 지난달 20일 PCR 1차 검사를 받고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하며 격리됐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에도 어깨 수술을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78일간 입원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격리 해제됐지만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복귀하지는 않는다. 법무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2주 격리 기간 동안 평소 질환을 치료받지 못했다. 진료를 마치고 수용 의사의 소견에 따라 환소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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