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대표연설 나선 민주당 이낙연 대표 |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이 대표는 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1년간 추진한 정책 성과를 소개하고, 불평등 완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를 밝힐 예정이다.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피해업종 선별 지원과 함께 전 국민 지원 방침을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생연대 3법(손실보상법, 협력이익공유법, 사회연대기금법)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도 소개한다.
기존 복지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인 신복지체계 구상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신복지체계는 집권 여당의 복지 구상인 동시에 대권주자로서 자신의 철학을 소개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 질서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정부·여당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제언도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미래 전환을 위한 10대 입법과제를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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