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문화유산 R&D 지원 본격화…5년간 373억원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 혁신·과학기술 변화 맞춘 문화유산 분야 산업 활성화에 주안점"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연구개발(R&D·Research and Development) 지원사업에 5년간 373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전했다. 문화유산 가치를 보존해 국민 향유권 증진과 산업 성장동력 창출을 동시에 이룰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인 '문화유산 보존·활용 강화'의 일환이다. '제1차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연구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문화재 수리와 복원은 물론 안전예방 등을 연구·개발한다. 관계자는 "정부 혁신과 과학기술 변화에 맞춘 문화유산 분야 산업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 75억원을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오는 28일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사업 주관연구기관을 공모한다. 과제는 문화재 진단·분석 기술 개발(2건), 문화재 수리 품질 향상 목적의 재료·기술개발(2건), 예방관리·조기 인지 기능 강화 등 문화유산 안전관리 기술개발(4건) 등 여덟 건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과제관리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또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 참조.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