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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미얀마 군부 쿠데타 "1년간 비상사태"…아웅산 수치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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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얀마 군부가 오늘(1일) 새벽 쿠데타를 일으켜서 정부 고위 인사들을 구금하고 1년 동안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53년간의 군부독재를 종식하고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아웅산 수치 여사도 감금됐습니다.

김용철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운 의회가 개회하는 날 새벽 미얀마의 방송과 통신이 갑자기 끊겼습니다.

수도 네피도와 최대 도시 양곤 등의 정부 청사와 주요 시설에는 군이 배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