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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알아서 해드려요" 부동산 낀 불법 전매…느슨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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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새 아파트를 사고파는 '전매'는 지금 대부분 지역에서 엄격히 금지돼 있는데요. 단속 느슨한 틈을 타서 서울 한복판 불법 전매가 공공연히 이뤄지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용산의 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입주 시작 반년 만에 가격이 두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아직 소유권 보존등기가 나오지 않아 일반분양권 거래가 금지된 곳인데, 인근 부동산에 구매 의사를 내비치자 불법 전매를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