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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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미얀마 군부가 1년 비상사태 이후 총선을 실시해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1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은 성명을 통해 "비상사태 동안 연방선관위는 개혁될 것이며,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군부는 이날 오전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구금한 뒤, 민 스웨 부통령이 대통령 대행 자격으로 서명하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얀마 군은 총선 과정에서 유권자 명부가 실제와 860만명 가량 차이가 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날 일으킨 쿠데타에 대해서도 "선거부정에 대응해 구금조치를 실시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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