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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정선군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수도료 50% 감면… “코로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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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선군청 전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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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6개월 동안 50% 감면한다고 1일 밝혔다.

별도 신청없이 이달부터 7월까지 매월 상수도 요금의 50%가 감면돼 부과된다.

감면 대상은 일반용과 욕탕용 수도 사용자이고, 학교와 관공서 등은 제외된다.

정선군은 2700여 곳이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로 소비활동이 줄어 경영난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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