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1일 "전 국민에게 1인당 40만원씩, 분기별로 4회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경제회복 예측 가능성과 기대심리를 높여 투자·고용·소비 의욕을 최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분기별 재난지원소득 지급을 위한 80조원,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20조원을 합쳐 100조원 규모의 대규모 재정지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00조원을 투입하면 올해 명목 GDP(국내총생산)의 1.3%가 추가 성장할 것"이라며 "허구적 재정건전성 논리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국가부채가 100조원 정도 늘더라도 실질적인 재정부담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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