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 소재 국립민속국악원이 민간 예술단체의 참신한 전통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상설공연 '목요다락'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목요다락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속악, 무용, 창작 음악 등 3개 분야별 3팀씩이 4월부터 두 달간 매주 목요일에 차례로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팀에게는 민속국악원 예원당의 무대와 시설이 지원되며 최대 700만원의 사례금도 준다.
원서는 오는 10일까지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630-620-2332)로 문의하면 된다.
민속국악원 관계자는 "목요다락은 전통 공연 양식에 예술적 깊이를 더한 21세기형 풍류 무대로, 새로운 국악 관객을 개발하는 역할도 기대된다"며 "역량 있는 공연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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