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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뉴스딱] 머리 말다 줄행랑…英 미용실 벌금 맞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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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의 뉴스딱]

<고현준/시사평론가>

영국 웨일즈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어기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던 손님들이 경찰 단속에 줄행랑치는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여성들이 무언가에 쫓기는 듯 황급히 뛰어서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골목을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머리에 수건을 쓰거나, 어깨에 파마용 비닐 커버를 두른 채 달아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최근 영국 정부는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를 않자 아예 미용실 영업까지 못하게 하는 봉쇄령을 내렸는데요, 코로나에 갇혀서 답답한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용실에 머리 하러 갔다가 경찰 단속에 걸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