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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나발니 석방' 시위 격화…러시아 4천여 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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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에서 푸틴 대통령의 정적이자 야권 운동가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를 포함한 러시아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졌는데, 4천500명 넘게 경찰에 체포됐고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중무장을 한 러시아 경찰 특수부대가 무력으로 시위대를 제압합니다.

진압 과정에서 다쳐 피를 흘리는 시위대도 여럿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