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빠르면 2~3주 뒤에 우리나라에 첫 번째 백신이 들어옵니다. 화이자 제약사 백신으로 약 6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상반기 안에 최대 219만 명분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도입하는 백신은 결국 화이자 백신으로 결정됐습니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가 어제(30일) 우리나라에 첫 백신의 제공 시기와 물량을 공식 통보해온 것입니다.
이르면 2월 중순 화이자 백신 11만 7천 회분을 벨기에 공장에서 보내올 예정인데, 약 6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정부는 도입 즉시 화이자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하기 위해 긴급사용을 승인하는 '특례수입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이 경우 도입 이후 일주일 만에도 접종이 가능해 이르면 2월 셋째 주쯤부터 접종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빠르면 2~3주 뒤에 우리나라에 첫 번째 백신이 들어옵니다. 화이자 제약사 백신으로 약 6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상반기 안에 최대 219만 명분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도입하는 백신은 결국 화이자 백신으로 결정됐습니다.
국제 백신 공동구매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가 어제(30일) 우리나라에 첫 백신의 제공 시기와 물량을 공식 통보해온 것입니다.
이르면 2월 중순 화이자 백신 11만 7천 회분을 벨기에 공장에서 보내올 예정인데, 약 6만 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정부는 도입 즉시 화이자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하기 위해 긴급사용을 승인하는 '특례수입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이 경우 도입 이후 일주일 만에도 접종이 가능해 이르면 2월 셋째 주쯤부터 접종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