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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광주 성인오락실 19명 누적 확진…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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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CS 국제학교와 안디옥교회를 중심으로 감염이 이어진 광주광역시에서 이번에는 성인오락실이 문제가 됐습니다. 감염자가 20명 가까이 나오자 방역당국이 광주 성인오락실 전체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KBC 이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쇠사슬로 굳게 잠긴 문에 개인 사정으로 휴업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의 감염경로인 성인오락실입니다.

방역당국은 이곳 성인오락실에서 사용하는 게임 칩과 현금 등을 매개로 연쇄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나흘 동안 성인오락실 3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