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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한화 이글스, 연봉 계약 완료…억대 연봉 선수 19명→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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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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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왼쪽)과 정우람

지난해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에 연봉 칼바람이 불었습니다.

역대 연봉 선수가 지난해 19명에서 올해 1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한화는 오늘(30일) 자유계약선수(FA), 신인선수를 제외한 연봉 계약 대상자 59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포수 최재훈은 지난해보다 30% 오른 2억 6천만 원에 계약한 가운데, 노수광(1억 7천300만 원), 장시환(1억 5천400만 원), 하주석(1억 3천500만 원), 정진호(1억 2천만 원), 정은원(1억 2천만 원), 장민재, 오선진(이상 1억 원) 등 주요 선수들이 억대 연봉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다만, 한화는 김태균, 송창식(이상 은퇴), 이용규, 안영명, 송광민, 윤규진, 최진행(이상 방출), 이태양(이적), 박상원(입대) 등 기존 억대 연봉 선수가 팀을 이탈해 고연봉 선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자유계약선수 정우람과 이성열을 합하면 새 시즌 억대 연봉 선수는 10명뿐입니다.

선발투수 김민우는 지난해 4천200만 원에서 114% 오른 9천만 원에, 불펜투수 강재민은 2천700만 원에서 193% 오른 7천900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불펜투수 윤대경(7천700만 원)과 김진영(7천900만 원)도 100% 이상의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연봉 계약을 마친 한화 선수들은 1일부터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스프링캠프 1차 훈련을 시작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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