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69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진 가운데 1명(51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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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번 확진자는 4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중 최초 음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격리 해제를 앞둬 실시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제주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도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일반(법인) 택시기사(1.29~2.3), 제주예술인(1.29~2.1), 무형문화재(2.1~2.10), 사립박물관·미술관(2.1~2.15), 소상공인(2.1~3.31), 여행업·기타관광사업체(2.1~3.31), 전세버스 운수종사자(2.2~3.12), 휴·폐업자(2.15~3.12) 등 8개 분야이다.
제주도는 신청접수와 심사를 통해 설명절 이전인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금지원금의 규모는 약 330억원이다. 소상공인·관광업 등과 휴·폐업업체를 포함해 4만9000여 업체와 문화예술인 등 개인 3200여 명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twe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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