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서울·부산시장 국민면접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오른쪽)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박세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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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이우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는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박인영 부산시의원,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등록했다.
기초단체자치장으로는 울산 남구청장에는 김석겸·박영욱·이미영, 이재우 예비 후보가, 경남 의령군수에는 김충규 예비 후보가 등록했다.
민주당은 오는 31일 기초단체장 후보를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면접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 저녁에는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되는 서울·부산시장 공개면접을 연다.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와 국민, 현장 질문 등을 통해 면접을 보는 방식이다.
국민질문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9일 기준 1500개의 질문이 접수됐고, 당일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서도 현장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기초자치단체장 중에는 울산 남구청장에 김석겸·박영욱·이미영·이재우 예비후보가, 경남 의령군수에 김충규 예비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공관위 간사인 홍정민 의원은 기자들에게 "적합도 조사와 여론 조사가 끝난 뒤 내달 5일에 경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내달 9~25일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서울시장 후보는 3월1일, 부산시장 후보는 3월11일 결선투표로 확정한다.
serendipit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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