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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시기에 관해 "최대한 신속하고 유연하게 원칙을 가지고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이어 "고통이 커져서 (지난 지원금을 )지원 받는 입장에선 큰 위안이 못 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의) 고통이 얼마나 깊은지 잘 알기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어 부산시장에서 물러난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우선 피해자들께 대단히 송구스럽고 걱정하고 있는 부산시민 또 국민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오 전 시장 기소된 부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지켜가고 있으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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