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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신임 부산시장 대행 가덕신공항·북항 '현장 속으로'

연합뉴스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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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신임 부산시장 대행 가덕신공항·북항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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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신임 부산시장 권한대행[김선호 기자]

이병진 신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선호 기자]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까지 부산 시정 운영을 책임진 이병진 신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주말과 다음 주 지역 주요 현장을 찾는다.

취임 첫날인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지휘소인 시청 재난상황실과 시민방역추진단을 돌아본 이 권한대행은 30일부터 코로나19 방역 현장, 가덕신공항 예정 부지, 북항 재개발 현장을 차례로 점검한다.

30일 오전에는 감염병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과 임시선별 검사소,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근무자를 격려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가덕신공항 예정지인 부산 가덕도 대항동을 찾아 다음 달로 예정된 가덕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비한 각종 조치 상황을 챙긴다.

다음 달 1일 오후에는 북항 재개발 현장을 찾아 북항 통합 개발과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철도시설 재배치 등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3일에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된 서부산의료원 건립 부지와 에코델타시티 조성 현장을 찾는다.


이어 최근 임직원 구조조정과 노사 갈등 문제가 불거진 르노삼성자동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권한대행은 "엄중한 시기에 직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공백 없이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에서 지난해 1월 국가정보관리원 광주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이 권한대행은 변성완 전 시장 권한대행과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이 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부산시를 이끌게 됐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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