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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첼시서 전성기를 보낸 하미레스(33)가 중국, 브라질에 이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하미레스는 2009년 브라질 크루제이루에서 벤피카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벤피카에서 단 1시즌만 보낸 뒤 2010년 첼시로 이적했다. 하미레스는 첼시에서 6시즌 가까이 뛰며 중원을 책임졌다. 공수 양면으로 활약하며 첼시의 중심을 잡았다.
하미레스는 첼시에서 공식전 251경기를 뛰며 들어올릴 수 있는 대부분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UEFA 유로파리그(UEL),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을 모두 얻어냈다.
숱한 영광을 따낸 하미레스였지만 부진한 경기력으로 자리에서 점차 밀려났다. 이에 2016년 1월 중국 슈퍼리그(CSL)의 장쑤 쑤닝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만 2,800만 유로(약 378억원)이었다. 하미레스는 전북현대, 제주유나이티드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맞붙기도 했다.
장쑤를 떠난 하미레스의 차기 행선지는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였다. 파우메이라스에서 1년 4개월을 뛴 뒤 현재 자유계약신분(FA)으로 이적시장에 나와있다. 그의 다음 클럽은 남아공 클럽이 될 확률이 높다.
남아공 '킥오프닷컴'은 "포르투갈 에이전트 사이먼 밈비어가 하미레스가 남아공 리그인 프리미어 사커 리그(PSL)에 입성할 것이라 말했다. 하미레스는 첼시에서 활약한 선수로 브라질 대표팀으로도 뛰었다"고 전했다. 하미레스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51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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